한국 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 www.siemens.co.kr)는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한국 지멘스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패밀리데이’ 는 전국의 지멘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2,700여명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은 물론 한국 지멘스가 2007년부터 후원해 온 아이사랑기금 아동과 그 가족 5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도자기 물레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나만의 컵을 만들 수 있었고, 명랑 운동회에는 여성씨름대회, 장애물 이어달리기, 코스튬 2인3각, 에어볼 굴리기 릴레이, 장막 줄다리기 등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삐에로와 키다리 아저씨들이 행사장 주변을 누비며 아이들과 어울렸고, 직원들의 댄스대회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국 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회장은 “지멘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원들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지멘스 패밀리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뿐 아니라 지멘스가 후원하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지멘스는 2007년부터 매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지멘스 케어링 핸즈 – 아이사랑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 60 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매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이 후원 아동들을 초청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