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25일 무릎관절, 관절경, 무릎인공관절수술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서승석 의무원장(부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 역임)을 영입해, 내달 1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무릎의 연골을 재생하는 자가세포(조직) 이식술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술했으며,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침습 인공관절수술과 '컴퓨터 내비게이션' 수술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책임교수를 역임한 서 교수는 인제의대 근골격계과정 책임교수와 부산백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을 통해 교육연구 및 의료질적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현재 국제 골관절염학회(OARSI), 국제 슬관절 및 스포츠 관절경학회(ISAKOS),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미국 인공관절학회(CCJR) 국제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정형외과학회, 관절경학회, 슬관절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흥태 이사장은 "작년 관절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금년에는 그에 걸맞는 진료시스템 마련과 교육수련병원 운영, 특히 실력있는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전문병원으로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부민병원 부산은 관절센터 8명, 척추센터 6명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으며 인공관절, 관절내시경수술 뿐만 아니라 비수술치료센터에서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체외충격파 관절치료 등 최신치료를 도입하여 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