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이 지난 5월 9일 신한프라자 3층에서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용 한양대병원장, 황성우 한양대의료원 국장을 비롯해 많은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수진 건강검진센터장은 "이번에 개소한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는 최근 신한프라자 서관 5층에 있던 것을 확장해 오픈한 것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교수진들이 직접 검진해 전문성을 높여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춘용 병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한양대병원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가 고객의 이런 욕구를 충분히 채우고 해소해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 건강검진 및 5대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교수진이 직접 검진을 하고 상담을 한다.
검진 후 이상 징후를 보이는 환자에게는 건강검진 전문간호사가 직접 연락해 통보하여 주며, 내원 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과로 바로 연결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양대병원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에서는 소음이나 먼지 혹은 화학약품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특수검진도 실시한다.
근로자들의 체계적이고 꼼꼼한 진단을 위해 산업의학전문의, 산업전문간호사, 산업위생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근로자가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