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천세영 상무를 영입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천 상무는 종근당, SK케미칼 등에서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국내 라이센싱 및 수출 관련 업무 등으로 24년간 제약업계 경력을 쌓았다.
특히 SK케미칼 근무 당시 라이센싱 업무와 개발 제품의 유럽, 미국 및 중국 등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휘했다.
이 과정에서 유럽지역 직접 진출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 항암제 개량신약, 항궤양제 개량신약, 치매치료제의 유럽 및 미국 허가등록을 추진했고, 중국내 임상시험과 제품등록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아울러 아시아 및 중동지역에 트라스트와 기넥신을 수출하는 등의 업적을 가졌다.
천 상무는 "안국약품의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와 기침억제제 '애니코프' 등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 시장에 진출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