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 박동석 한방병원장이 최근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2012 International Research Congress on Integrative Medicine and Health'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박 병원장은 한약이 연골파괴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것과 연골세포의 재생을 돕는다는 것을 증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강동 경희대병원 골관절연구센터 허정은 박사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한약이 진통 소염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연골 파괴를 억제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한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International Research Congress on Integrative Medicine and Health는 임상과 기초 연구에서 통합의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되는 한의학 주요 학술단체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