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가 최근 제 38차 대한암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장성구 신임 회장은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미국 비뇨기과학회와 암연구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CI급 국제학술지에 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성구 교수는 "뛰어난 학문적 전문성으로 위상이 확고한 암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10년 간 암학회 회원이자 임원으로 활동하며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임 이사장과 집행부와 함께 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이사장에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를, 부회장에는 이화의대 서현숙 교수와 전남의대 김영진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