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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유방암 5년 생존 축하합니다"

25일 병원 대강당서 환우회 '비너스회' 댄스공연 눈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06-26 11:14:34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25일 오후 2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건강강좌 및 5년 생존자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방암 생존자 축하 기념공연 모습
유방암 건강강좌는 유방암 수술 후의 궁금한 것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교육으로 ▲ 유방암 환자의 성생활 (간호부 김현자 수간호사) ▲ 유방 재건술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님) ▲ 유방 자가검진 (유방코디네이터 황의준)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정보를 외과 김성원 교수 등 유방센터 전문 의료진이 자세히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방암 건강강좌에 이어, 유방암 수술을 받은 후 5년이 경과되었음을 기념위한 행사와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비너스회 회원들이 열정적인 스포츠댄스와 라인댄스를 선보였고, 의료진들도 장기자랑으로 춤을 준비하여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암 환우회 비너스회 회원이 직접 모델이 된 수묵 누드화 전시회도 열렸다.

수묵 누드화는 '가슴에 희망을 품고'라는 제목으로, 실제 유방암 환우를 대상으로 암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사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지난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첫 전시를 시작한 이후 전국 종합병원에서 순회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이다.

유방암은 여성의 상징을 제거한다는 특성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와 같은 환자들의 고통과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에서는 매년 유방암 건강강좌 및 5년 생존자 축하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 김성원 교수는 "유방암은 수술 후 용기와 자신감 극복과 같은 정서적인 치료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건강강좌 및 행사를 통해 환우들의 건강한 삶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되찾아 여성으로써 더욱 당당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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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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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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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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