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김동규)이 최근 매거진 ‘IMAZINE'의 제3호를 발간했다.
이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자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창간한 것.
이번 호에서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임상시험에 참여한 자원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변화와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인터뷰 등이 담겼다.
최근 언론에서 이슈화하고 있는 동물복지와 관련하여 '동물실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물실험의 필요성과 윤리 문제를 'Into the issue' 좌담회 코너를 통하여 짚어보았다.
또한 의생명연구원의 부서를 소개하는 'BRI(Biomedical Research Institute, 의생명연구원)들여다보기'에서는 연구자가 원활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실험부의 역할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현재 의생명연구원의 각 실험실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연구 중 국내 전체 인구의 1~2%에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과 치료를 위한 연구에 대해 'BRI에서는 지금'코너에서 소개했다.
김동규 원장은 "흔쾌히 인터뷰와 원고 요청에 응해주신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님 이하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IMAZINE'이 의생명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IMAZINE(Imagine과 Magazine의 합성어)은 의생명연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 전달을 위해 지난 해 6월 창간한 매거진으로 반년 주기로 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