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심사소위원회 등 국회 보건복지 분야를 심의하는 소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12일 첫 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인선을 마쳤다.
우선, 법률안을 심의할 법안소위 위원에는 새누리당 유재중(부산 수영), 김현숙(비례), 김희국(대구 중남구), 신경림(비례, 간호사) 등이 참여한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양승조(천안갑), 김용익(비례, 의사), 김성주(전주 덕진), 남윤인순(비례) 등을 선정했다.
예결소위 위원에는 민주통합당 이목희, 이언주, 이학영 등이, 새누리당은 김명현, 김정록, 류지영, 민현주, 신의진(의사) 및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등을 배정했다.
마지막으로 청원심사소위 위원에는 선진통일당 문정림(의사), 새누리당 이한구, 민주통합당 최동익 등이 맡는다.
여야 교섭단체는 법안소위과 예결소위 위원들을 내년 6월에 교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4일 복지부를 시작으로 25일 식약청, 심평원, 공단 등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