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와 LG생명과학은 23일 계약을 통해 관절염복합제 '비모보'를 공동 판매하기로 했다.
'비모보'는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 '나프록센'과 PPI 계열 위궤양약 '넥시움(에소메프라졸)'을 결합한 제품으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환자의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그간 관절염 환자들은 NSAIDs 계열의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위장병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NSAIDs 복용력이 있다면 위장관 부작용이 우려되는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등 모든 관절염환자에게 연령의 제한 없이 급여가 적용된다. 약값은 71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