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앤테크의 대표적인 안질환 약제인 ranibizumab(상품명 루센티스)이 황반부종을 가진 당뇨병 환자들의 시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두 배의 용량에서는 더 높은 부작용에 접하게 된다는 평가가 지난 목요일 FDA 피부과 및 안과 자문위원회에 앞서 보도된 자료에서 나왔다.
Rranibizumab은 이미 망막정맥의 폐색으로 인한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나 황반부종에 승인이 되어 있다. 위원회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적응증을 추가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현재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승인된 약제는 없다.
과거 30년 동안 레이저에 의한 광응고치료가 행해졌으나 소수의 환자에서만 시력의 이득을 보았을 뿐 나아가서는 이 치료로 인하여 주위 망막조직이 파괴되어 색을 분간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도 하였다.
FDA에 따르면 진앤테크의 이번 승인요청은 75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개의 무작위, 이중맹검, 모조-대조군 방식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였다.
두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각각 0.5mg, 0.3mg의 ranibizumab 또는 위약을 24개월 동안 1달에 한 번씩 주사를 맞았으며 36개월간 추적되었다.
연구의 일차목표 종료점은 시력검사표에서 치료 24개월 후 적어도 15개 문자들까지는 시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0.3mg 용량은 125명 중 38.6%(위약군 대비 P=0.0001)에서, 0.5mg 용량에서는 50.0%(P<0.0001), 위약군에서는 14.4%에서 시력향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