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6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료진이 전임상시험교육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산부인과 의료진 11명(교수 5명, 전공의 6명)을 대상으로 성시찬 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의 센터 소개,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했다.
의료진은 실험 돼지를 대상으로 복강경 자궁 절제, 동맥결찰, 난관절제, 복강경 봉합술, 복강경 림프 절제, 횡경막 복막 절제, 개복 후 장기 및 혈관 해부 등을 시행했다.
연수팀은 전임상시험교육센터에서 첫 복강경연수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며, 의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는 외래진료동 지하 1층 주차장 중 1,120㎡ (320평) 면적에 건립되어 올해 3월 완공했다.
센터는 돼지와 개 등의 중형동물을 대상으로 복강경 연구, 심혈관 중재 및 시뮬레이션 교육, 대사성 연구 등을 중심으로 내부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갖춘 후 9월 초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