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영업사원을 대거 채용했다. 약가인하 후 일부제약사가 희망퇴직 등으로 인원을 줄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휴온스는 지난 7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한 21기 영업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규모는 40명 정도다.
이 회사 윤성태 대표는 "제약업계가 여러 규제와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휴온스는 대규모 인원채용과 정도 영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업사원은 제약회사의 꽃이라는 말처럼 신입사원들의 어깨 너머로 휴온스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