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새 이사장에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22일 오전 7시 30분에 협회 4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제10대 이사장에 김원배(65) 동아제약 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이사장은 1971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약학박사다.
1974년에 동아제약에 입사해 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제약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부이사장 선임도 있었다.
총 12명으로, 국제약품 나종훈 사장, 녹십자 조순태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등이 그들이다.
또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종근당 김정우 부회장,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