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두바이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진출 발판 다지기에 나섰다.
부민병원은 지난 15일 두바이의 대표적 투자 전문 컨설팅 기업인 인덱스홀딩사 (INDEX HOLDING FZ LLC, 대표 압둘 살람 알 마다니)와 3년간 아랍에미리트 지역 헬스케어 분야 협력 및 신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중동 현지에 부민병원 의료인력 파견 ▲선진 병원경영 시스템 컨설팅 ▲해외 의료관광 협력 등.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민병원은 관절 및 척추 중심 전문병원으로서 우수한 전문 의료진을 중동 지역에 파견,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에서 의료활동이 가능하도록 의사면허증을 발급받고 현지에서의 검진 및 시술, 교육 등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 운영 및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서 노하우를 공유, 중동 지역의 의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부민병원은 두바이 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 정부 보건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인덱스홀딩과의 환자송출협약에 따라 아랍 지역 내에서 해외 환자를 유치할 수 있게됐다.
또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해외에서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인덱스홀딩 社와의 포괄적인 의료 협력 체결은 전문병원으로서 관절-척추 분야 의료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첫 관문"이라며 "중동지역 의료한류에 이어 향후 헬스케어 분야에서 신 사업발굴 및 해외환자 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여 부민병원이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