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스룹 '씨스타'가 전국의사가족대회에서 화끈한 무대를 선보인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26일 주간 브리핑에서 내달 7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전국의사가족대회는 '하나되는 의사가족, 행복한 우리 국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공감과 축제, 보건의료인 선언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송 대변인은 "이번 대회는 전국 의사와 가족, 의료기관 종사자의 화합과 공동체적 결속을 도모하기 자리"라고 환기시켰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수가 등 잘못된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원무행정직 등 모든 보건의료인이 한 목소리를 내고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다.
무엇보다 의료계의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게 의사가족대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의사가족대회가 축제의 장인 만큼 대형가수들의 무대도 선보인다.
걸스룹 '씨스타'를 포함해 JK 김동욱, 그룹 캔(CAN)이 흥겨운 잔치 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착한손 캠페인 선포식과 개콘 패러디공연, 미디어 퍼포먼스, 우리의 다짐 등의 행사가 뒤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