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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 첫 국감인데, 의료 현안은 좀.."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2-09-27 06:00:13
"우리 영감님 띄울 수 있는 보건의료 분야의 좋은 건수 없나요."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분주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좌진들을 만나면 나오는 질문이다.

야야 의원 21명 중 초선 의원이 16명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국감이 보좌진들에게도 첫 데뷰 무대인 셈이다.

제19대 국회 개원 후 그동안 보건복지부 대상 질의 내용을 보면, 절반 이상이 보육과 육아, 노인 등 복지 정책에 집중됐다.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어쩌면 의료 분야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의원이 일부에 불과하다는 표현이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보건의료가 국민 건강과 직결됐다는 점에서 각 의원 모두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부에 요구한 보건의료 분야 국감 요구 자료도 예년에 비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보건의료 직역별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의료의 특성이다.

의사와 한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 상이한 입장을 가진 구성원으로 굴러가고 있는 의료계가 의원들 입장에서는 특이하면서도 부담스런 집단인 셈이다.

이러다보니, 직역 간 갈등을 유발할 소지가 있는 의료 현안은 후순위로 밀리고, 국민 건강 차원의 동일한 질의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모 의원실 관계자는 "의원님의 첫 국감인데 시끄러워서 좋을 게 없다. 큰 틀에서 짚어가는 수준으로 질의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행정부 감시기관인 국회가 복잡한 문제는 회피하고 수박 겉 핥기식 구태를 재연한 국감 재방송을 보여주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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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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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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