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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엽 교수, 무흉터 경구 갑상선 수술법 인정 받아

"통증 줄고 회복 속도 빨라"…영예의 과학 발표에 선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10-05 11:14:16
고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팀(공동 연구자 배정원, 이혜윤, 유지영 교수)이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소침습수술과 관련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에서 ‘영예의 과학 발표(honorable scientific presentation)’에 선정되어 수상했다.

김훈엽 교수
김 교수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2 세계 최소침습 복강경-내시경-로봇수술학회 정기총회 및 박람회(SLS-MIRA-SRS Joint Annual Meeting & Endo Expo 2012)’에서 새롭게 선보인 수술법을 인정받았다.

이 학회는 외과 전 분야뿐만 아니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외과계열의 각국 의사들이 참석하는 학회로 특히 로봇수술에 관해서는 여러 국제 학회가 통합해 출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가 발표한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transoral periosteal approach thyroidectomy, TOPOT)’는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이란 입 안으로 접근해 갑상선을 절제, 피부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새로운 획기적인 수술법.

이는 미용적으로 완벽할 뿐 아니라 기존의 다른 여러 내시경 및 로봇 수술로 접근해 불필요한 수술 범위를 최소화함으로써 통증이 덜해서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정교한 수술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비슷한 경구 수술법을 시도했던 독일 및 미국의 세 연구 그룹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었다.

반면, 김 교수팀은 독창적인 새로운 경구 접근법을 개발하여 여러 해부용 사체와 실험 동물 등을 대상으로 이 수술법을 적용・연구했고, 수술 결과 및 안전과 미용적인 부분에까지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게 됐다.

김훈엽 교수는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은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내시경 로봇 수술 기구와,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도의의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새로 개발한 수술법은 그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미 임상에 적용 가능한 수준이 됐다. 흉터 없는 수술이라는 모든 환자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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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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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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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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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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