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18일 “정형외괴 고상훈 교수의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새로운 울산대병원=메이슨알렌-교량형 봉합법을 개발해 국제 정형외과 학술지(Journal of Orthopaedics)에 개재했다”고 밝혔다.
고 교수가 개발한 봉합법은 기존 회전근 개 파열 치료법 중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메이슨 알렌 봉합법의 장점과 접촉 면적이 가장 높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교량형 봉합 치료법의 장점에 울산대병원 봉합법을 통합한 새로운 치료법이다.
고상훈 교수는 “회전근 개 파열 환자의 많은 시술 경험과 연구활동을 통해 기존 치료법의 장점만을 통합했다”면서 “회전근 개 파열환자에게 통증경감과 시술 후 빠른 회복 등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교수는 국제 정형외과 학술지인 ‘World Journal of Orthopedics'와 국제 관절경 학술지 편집위원과 학술논문 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줄기세포 조직재생 학회지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