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이하 MEDICA)에 참가해 인공호흡기와 고유량호흡치료기를 선보인다.
전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에서 멕아이씨에스는 중환자용 인공호흡기(ICU Ventilator)와 이동형 인공호흡기(Transport Ventilator) 그리고 고유량호흡치료기(High flow therapy OmniO2)를 출품한다.
중환자용 인공호흡기 'SU:M Series'(숨 시리즈)는 우수한 성능으로 호흡기 환자 케어의 혁신적 호흡관리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SU:M1 ▲SU:M2 ▲SU:M3 등 모델별로 인공기능에 차별을 준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SU:M3의 경우 인공호흡 시 CO2 측정이 가능한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한 'DUAL HFV' 모드가 탑재돼 있는데, 이 기술은 멕아이씨에스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개 기업만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이동형 인공호흡기 'Pneuma Series'(뉴마 시리즈)는 약 8k의 경량 제품으로 인공호흡 시 마스크를 이용한 강제호흡을 통해 기도삽관 없이 응급대처가 가능하다.
MEDICA에서는 중환자실 및 응급실 등 다용도로 쓰이는 'Pneuma2-MTV1000'과 홈케어용‘MTV1000 Pneuma care’ 제품이 전시된다.
한편 멕아이씨에스가 최근 새롭게 개발한 고유량호흡치료기는 올해 MEDICA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