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천명훈 교수)이 최근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병원/의약/건강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의료원은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해 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톨릭의대·의전원, 간호대와 서울성모병원 등의 산하병원의 소식을 골고루 전파하면서 외부 고객과의 소통 뿐 아니라 내부 직원과의 소통과 유대감 형성 효과를 봤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박영락 부회장은 "가톨릭의료원은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익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문의에 빠르게 응대하며 꾸준하고 성실하게 운영해온 점에서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톨릭의료원 윤건호 기획조정실장은 "기관의 내·외부 고객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소통 환경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