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27일 대한응급의학회(이사장 유인술)과 국가 심정지 등록체계 공동 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혈관계 질환 환자 수는 2006년 39.3명(인구 10만명당)에서 2007년 39.7명, 2008년 41.4명, 2009년 44.4명, 2010년 44.8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정지의 병원 전, 병원 내 치료에 관한 사업의 공동 추진에 합의하고, 첫 사업으로 국가심정지 등록체계를 공동 운영,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의 통계 작성 및 보건지표 신출 등 심폐소생술의 인식도 제고 등 조사연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여규 원장은 "이번 협약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상호 교육 및 연구를 공유해 양 기관이 더 큰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