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오너 3세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국제약품은 오너 3세인 남태훈 이사를 영업담당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남 부사장은 미국 보스턴 주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제약품 계열사 효림산업 관리본부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기획관리팀 대리로 근무했다.
이후 2009년 4월 국제약품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 후 기획관리부 차장, 영업관리부 부장, 영업관리실 이사대우 등을 거쳐 지난 1일자로 국제약품 판매총괄 부사장으로 승진됐다.
한편, 국제약품은 남 부사장 승진건 이외에도 안재만 관리본부 상무를 전무로, 남혜진 총무부장을 화장품사업본부 상무로, 영업부 서원 부장을 이사대우 영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