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식약청, 총리 산하로…복지부 '의약품정책과' 폐지?

인수위원회, 조직개편안 발표…미래창조과학부·해양수산부 신설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3-01-15 17:38:59
보건복지부의 핵심 산하기관인 식약의약품안전청이 국무총리 산하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은 15일 경제부총리 신설을 비롯한 중앙부처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5일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6일 박근혜 당선인 주재 회의 모습.(인수위원회 제공)
골자는 현 15부 2처 18청을, 17부 3처 17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경제부총리(기재부장관 겸임)와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등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명칭은 교육부로,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변경된다.

특히 복지부 산하 식약청은 국무총리 소속 식품의약안전처로 분리돼 격상된다.

이로 인해 보건의료정책실 소속 식약청 담당 부서인 의약품정책과와 식품정책과 등이 폐지 또는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의약품정책과는 식약청 감독기능인 의약품 정책과 더불어 의사 및 약사 리베이트 등 의약품 유통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 지식경제부는 산업통상자원부로, 행장안전부를 안전행정부 등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장관급 위원회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 특임장관 등은 폐지한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개편안은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철학인 국민의 안전과 경제부흥을 담고 있다"면서 "향후 5년간 창조경영과 창조과학을 바탕으로 국민 행복 시대의 추진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조만간 청와대 조직개편과 더불어 중앙부처 명칭 변경에 따른 기능 및 업무 등의 후속 개편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