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혈당기가 삼성 갤럭시 S3의 S 헬스(S Health)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8일 인포피아는 삼성 S 헬스 앱과 연동 가능한 혈당기 업체로 LifeScan 이후 두 번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포피아 혈당기(헬스프로ㆍ미래3.3G+ㆍ글루코랩 오토코딩) 사용자 중 해당 기종의 스마트폰 소유자는 당뇨수첩에 수기로 기록하지 않고 S 헬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보다 효율적으로 당뇨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해 7월 출시된 S 헬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체중ㆍ혈압ㆍ혈당 건강기록관리서비스 앱으로 삼성전자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그동안 갤럭시 S3에만 다운로드가 가능했으나 최근 업버전을 통해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탭에서도 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갤럭시 S3와 갤럭시노트2의 지난해 11월 각각 세계시장 판매량이 3000만대ㆍ500만대를 넘어섬에 따라 디바이스 판매량 증가와 함께 앱 다운로드 사용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올해 S 헬스 앱과 혈당기의 케이블 연동뿐만 아니라 갤럭시 제품군과 무선 연동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향후 전개될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서비스의 사용성과 효용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