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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 진료비 4881억원, 연평균 11.9% 증가

공단 분석, 치은염 10명 중 4명 40~50대…스케일링 가장 효과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3-02-13 12:00:02
치은염(K05)으로 나가는 진료비는 2011년을 기준으로 4881억원으로 해마다 11.9%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은염 환자 10명 중 4명은 40~50대였다.

치은염은 치아와 잇몸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1년 치은염(K05)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치은염 환자는 2006년 563만명에서 2011년 800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2776억원에서 2011년 4881억원으로 연평균 11.9% 증가했다.

연도별 건강보험 ‘치은염’ 질환 진료비 추이
2011년을 기준으로 50대가 18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159만명으로 40~50대가 전체 진료환자 800만명 중 42.5%를 차지하고 있었다.

치은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치석제거(스케일링)다.

하지만 2011년 건강검진통계연보의 '구강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수검자 413만명 중 절반이상이 스케일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스케일링이 필요한 경우가 208만명, 50.6%를 차지했다.

구강검진 대상자 중 스케일링이 필요하다는 소견은 40대가 52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8만명, 30대 54만명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영택 교수는 "건강검진 수검인구의 약 50%가 스케일링을 필요로 할 만큼 치태나 치석에 노출돼 있다"며 "치은염 치료는 치태 및 치석제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칫솔질만으로는 치은염을 예방할 만큼 구강위생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7월부터 치석제거만으로도 치료가 완료되는 '간단스케일링'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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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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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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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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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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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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