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저렴한 양질의 의료가 가능한가?"
모 대학병원 교수가 한 말이다. 그는 얼마 전 심평원으로부터 삭감을 당했다며 "정부는 저렴한 양질의 의료를 주장하는데 과연 가능한가"이라고 일침.
그는 "최근 영국의 모 대학병원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약 1200명에 이르는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현실을 주목해야한다"고 환기.
그는 "영국의 무상의료의 실체가 밝혀졌다"면서 "저렴한 양질의 의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