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속성장 가능한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보험자 모델병원으로서 4인실을 일반병실로 운영하고 요양급여기준에 맞춘 적정 진료를 위한 자료 산출∙제공, 각종 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 사망률 평가를 비롯해 의료의 질 적정성평가 6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개원기념사에서 "민간병원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성공적인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건강보험제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