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이 치매 예방부터 진행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매 관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세 총명 치매관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고양시 덕양 노인 종합복지관 내에 설치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 재활, 진행단계별 적정관리까지 치매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크게는 치매 조기검진과 고양 백세 총명학교 운영,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사업, 지역사회 치매 자원 강화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한 기억력 장애 및 치매 조기검진, 뇌건강 증진프로그램 개발, 지역 기반의 연계 네트워크 관리 및 조정, 국가 노인복지정책 안내 및 상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선발된 경도 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인지재활치료, 동작치료, 음악치료 등의 치매 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 자원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덕양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만 60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