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가 2013년을 미국 시장 진출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2일 제천 신공장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다.
전재갑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15% 성장한 1220억원을 달성했다. 적극적인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수탁·수출 매출 증가 등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13년에는 미국 진출에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제천 신공장 첨단 cGMP 설비를 기반으로 리도카인과 생리식염 주사의 미국 ANDA 등록 및 수출을 성사시켜보겠다. 올해를 대형제약사로 거듭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