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연세의료원장이 최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따라 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사립대의료원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철 신임 회장은 신생아 분야 전문의로 1973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 초빙교수를 거쳐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과학회 교육이사, 대한신생아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병원협회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지난 1992년 사립대 의료원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