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소통 중심의 감성경영과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재8기 청년이사회를 구성하고 '청년드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17명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됐다. 청년이사회는 개선이 필요한 업무과제를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토의하고 발굴할 예정이다.
강윤구 원장은 "구성원 스스로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끄는 버텀업(bottom-up)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년이사회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조직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설계를 위해 청년이사들의 넓은 시야와 큰 생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8기 청년이사는 워크숍 및 매월 개최하는 청년이사회를 통해 '사람과 문화 혁신'의 버텀업 실천 제고 방안, 사람이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제8기 청년이사회 의장인 김진성 주임(의료급여실)은 "그동안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구축된 사내 공유, 토론 문화에 제안문화까지 더해져 진정한 버텀업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