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 2013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전시상담회'에서 총 58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9일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한국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전시상담회에는 유럽연합의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친 독일, 이탈리아, 영국을 포함한 총 14개 EU 회원국에서 35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전시회 기간 유럽 업체들과의 기술 제휴 및 제품 유통에 관심 있는 한국 업체가 전시장을 대거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을 가졌다.
이를 통해 2일간 약 800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비즈니스 미팅도 581건으로 집계돼 EU업체 당 국내 업체와 평균 16.6건의 미팅이 이뤄졌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한ㆍEU업체 간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 5년 동안 유럽연합국 예산으로 유럽 헬스케어업체를 한국에 소개하는 비즈니스 전시상담회로 현재 일본과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