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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HbA1c 진단, 40세 스타틴, 55세 ACEI·ARB

캐나다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 수정 8일 발표


메디칼트리뷴 기자
기사입력: 2013-04-15 10:53:16
캐나다당뇨병학회(CAD)가 지난 8일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진단시 HbA1c를 측정한다'와 'HbA1c 6.0~6.4%'를 전당뇨병(prediabetes)으로 정의한다'는 항목을 새로 추가됐다.

또 획일적인 목표혈당치를 두지 않고 나이와 병을 앓은 기간, 심혈관위험 등 개별 상태에 따라 설정하도록 권장했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 혈관보호요법에 관한 항목도 추가했다. 즉 40세 이상 성인환자에는 스타틴을 투여하고 55세 이상부터는 ACE억제제나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의 사용을 권장했다.

강압목표는 ADA와 다른 130/80mmHg

이번 CDA 개정안의 포인트는 우선 당뇨병 스크리닝에 금식할 필요가 없는 HbA1c를 추가한 점.

1회 측정시 HbA1c가 6.5% 이상인 경우 '당뇨병', 6.0~6.4%인 경우 '전당뇨병(prediabetes)'으로 진단하도록 권장했다.

또 혈당관리 목표치는 개인별 상황에 맞춰 설정하도록 권장했다. 대부분의 1형,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대혈관장애 위험 감소를 감안해 HbA1c 7.0% 이하로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발병 초기부터 적용할 수 있는 경우 7.0% 이하'라는 목표를 설정. 그리고 '신장병이나 망막증 위험을 감소시켜야 하는 경우, 일부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HbA1c 6.5% 이하를 목표로 한다'는 권고도 추가됐다.

또 가장 낮은 권고 등급으로는 HbA1c 7.1~8.5%를 권장했다.

한편 강압목표는 미국당뇨병학회(ADA)의 권고(140/80mmHg)와 달리 기존 130/80mmHg를 권장했으며 이는 올해 1월에 발표된 캐나다 고혈압교육프로그램(CHEP)의 권장안과 동일하다.

당뇨병환자의 심혈관 나이는 약 15년 노화, 적극적인 혈관보호 해야

이번에 추가된 것은 '당뇨병환자 혈관보호'에 관한 항목. '당뇨병환자의 심혈관 나이는 실제 연령의 10~15년 노화돼 있는 상태. 개인의 단기~장기간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혈관보호를 목표로 한 약물요법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약물요법에 관한 주요 권고는 [표]와 같다.

한편 이번 가이드라인 환자교육을 목적으로 한 슬로건은 ABCDES. A는 'A1c를 적정 범위로' B는 'Blood pressure(혈압)을 적정하게' C는 'Cholesterol(콜레스테롤)을 목표범위로' , D 'Drugs(약물) 투여가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에 대한 심장보호를 위한 약물요법' E는 'Exercise(운동)와 기타 생활습관수정' S는 'Stop Smoking(금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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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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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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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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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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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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