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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 교수, 세계 의학 교과서 집필에 3년 연속 초청

Oxford Textbook of Vertigo and Imbalance 참여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3-04-19 09:23:05
지역의 한 대학교수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 교과서 집필에 3년 연속 초청돼 화제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펴낸 교과서 어지러움과 자세불균형(Oxford Textbook of Vertigo and Imbalance)에 해외 저명 의학자들과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 교과서는 전정계 이상에 따른 어지러움과 자세 불균형의 다양한 증상, 발병 기전, 진단 방법 및 치료의 최신 연구결과를 수록한 책으로 세계적인 의학저서로 인정받고 있다.

어지러움 분야의 석학인 영국 브론스테인(Bronstein) 교수가 책임 저자를 맡았으며 이형 교수는 후방순환계 뇌졸중에서 어지러움(Posterior Circulation Stroke and Vestibular Syndromes)에 관한 부분을 집필했다.

이형 교수는 2012년에도 세계 뇌졸중 교과서로 불릴 만큼 유명한 의학저서 뇌졸중 증후군(Stroke Syndromes)을 집필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미국 어지러움 교과서 어지러움과 자세 불균형(Vertigo and Imbalance: Clinical Neurophysiology of the Vestibular System) 집필도 참여했다.

이형 교수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신경과학 어지러움 교과서에 3년 연속 저자로 참여한 것은 뇌졸중과 어지러움 및 청력 장애에 관한 우리나라의 높은 연구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어지러움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형 교수는 어지러움 및 청력 장애 분야의 국제 학술지에 10여년간 80여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대한평형학의학회의 국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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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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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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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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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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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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