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가 연세의대와 1년간 신경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4일 연세의대 학장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연세의대 윤주헌 학장과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1년간 연세의대 신경외과에서 전공의 및 전문의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부학 연구 실습과 세미나 등을 후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후원 제품과 대여 장비 등 구체적인 지원리스트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신경외과에 필요한 치료재료 관련 소모품 제공, 수술용 네비게이션 대여와 함께 해외 연자 초청, 최신 임상정보 제공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세의대 윤주헌 학장은 "최초의 서양의학교육 그리고 최고의 의학교육기관으로서 메드트로닉코리아와의 산학협력이 세계적인 명문 의과대학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이번 연세의대와의 양해각서 체결은 업계 리더이자 환자의 건강 회복, 고통 경감, 생명 연장을 추구하는 메드트로닉의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업수행 일환"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