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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인력 사관학교로 우뚝"

동국대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김성민 센터장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3-04-30 06:30:59
"동국대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은 의료기기 인허가(RA)ㆍ품질관리(QA)에서부터 치료재료 및 신의료기술 경제성 평가에 이르는 의료기기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사관학교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동국대 의료기기 개발촉진센터 김성민 센터장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지원사업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주관기관으로 동국대가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의 가장 큰 미션이자 목표가 의료기기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설립에 최종 참여신청 제안서를 제출한 대학은 서울대ㆍ성균관대ㆍ동국대 세 곳이었다.

서울대ㆍ성균관대와 비교해 학교 브랜드 인지도에서 열세를 보였던 동국대가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유치에 성공한 배경에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있었다.

김 센터장은 "대학원 유치에 앞서 약 250곳에 달하는 의료기기업체를 조사해 업계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대학원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과 유사한 해외 5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약 70개 의료기기업체와 인턴십 참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현장 실무형ㆍ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제시한 점이 타 학교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는 9월 개교하는 동국대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의 실습수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동국대 일산병원과 의대ㆍ약대ㆍ한의대ㆍ간호대가 어우러진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 및 의료기기 기술개발 촉진센터에서 이뤄지는 만큼 교육효과 또한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센터장은 "교육생들이 동국대 일산병원에서의 실습 및 참관수업과 수시로 이뤄지는 의료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임상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의료기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육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기 인허가, 치료재료ㆍ신의료기술 경제성 평가, 마케팅 등 의공학, 의학, 경영, 법학 등 다학제 간 융합지식이 총망라된 커리큘럼을 담당할 교수 및 강사진 구성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전담 교수는 올해 가을학기에 2명을 이미 배정했고, 내년 봄 학기에 1명이 신규로 참여한다.

또 강의에는 경영대ㆍ법대, 약학대학, 산업공학과 등 교내 교수들과 식약처, 심평원, 보의연(NECA), 특허법무법인, 의료기기 컨설팅업체 등 외부 강사진과 의료기기업계 실무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한 강의 당 프로그램 전담 강사 1명을 포함한 최대 3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각 분야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성민 센터장은 "동국대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이 의료기기업계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또 국내에 단 한곳 밖에 없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만큼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 사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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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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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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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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