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최근 자궁경부암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국 극장 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광고는 10~20대 젊은 여성들의 캠페인 인지도 확산을 위한 공익광고로 5월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CGV 에서 송출된다.
SBS ESPN 신아영 아나운서가 등장하여 '자궁경부암 예방, 20대부터 미리미리'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광고는 젊은 여성들의 작은 희망이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건강증진재단은 자궁경부암 예방 활동의 주체인 젊은 여성들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고, 여성 스스로 자궁경부암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에 이어 여성암 발생률 2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며, 최근 20대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재단 측은 "자궁경부암은 정기검진 및 예방접종 등으로 충분히 사전예방이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의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