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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이사장, 블로그에 '손편지' 게시 관심

개설 5개월만에 방문객 5만명 돌파…온오프라인 소통 활발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3-05-07 00:26:55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소통'을 강조하며 만든 블로그에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건강보험 공부방' 블로그를 개설한지 5개월, 방문객이 5만명을 넘어서면서 김 이사장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김종대 이사장은 블로그 개설 시간에 따른 방문자 수 변화를 전하며 "건강보험에 애정을 가진 사람, 따끔한 질책을 할 사람, 건강보험을 공부하는 학생, 건강보험에 궁금증을 가진 국민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건강보험의 미래를 설계하자는 마음을 담아 공부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분양의 많은 분들이 들르고 있다. 격려도 있었고 질책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건강보험 전반에 대해 역사적, 이론적, 실무적 관점에서 더 많은 글을 올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종대 이사장의 블로그를 비롯해 활발한 페이스북 활동까지 '소통' 행보는 공단의 홍보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2011년 공단에 부임하면서 페이스북을 개설해 직접 소통에 나섰다. 틈나는 대로 페이스북에 접속해 어떤 댓글들이 있는지 체크하고 마음에 와닿는 글에는 '좋아요'를 꼭 눌러주는 센스도 발휘한단다.

김 이사장은 오프라인에서도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지사방문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건보공단 임원진은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를 모두 방문하기로 하고, 올해 2월 목표를 달성했다. 김 이사장도 지난해만 46차례 지사를 방문했다.

지사 직원들과의 간담회는 영상으로 남겨 사내게시판에 게시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의 생생한 실상과 직원들의 고충, 경험에서 나온 개선방안들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다"고 회상했다.

한편, 올해는 직원들과 토론회를 통해 공단의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열어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현장 사례를 활동보고서로 발간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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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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