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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메트로 스타일' 홈페이지 오픈 눈길

환자 정보 조회 가능…전자차트와 연동 투약시간 알림 서비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13 11:17:23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이 '메트로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한 홈페이지를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에 환자의 개인 진료 정보 서비스인 'Health4U(헬스포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병원에서 검사한 기록이나 처방받은 약물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앞으로의 치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환자건강정보(Personal Health Record) 시스템이다.

특히 간단한 진료 기록의 확인을 위해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였고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환자의 건강 이력관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개념의 환자건강정보 서비스가 장점이다.

또한 나의 진료기록이나 검사 기록 조회는 물론이고 처방받은 약물정보는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혈액검사는 검사결과와 기준치를 함께 보여줘 내 결과가 정상범위인지 기준치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알 수 있고, 영상검사, 기능검사, 병리검사는 검사 이력 정보를 제공한다.

처방이나 검사 정보는 타병원에서 진료를 볼 경우 중복검사나 중복처방을 막을 수 있고 의사가 처방한 환자의 투약시간도 자동으로 알려주고 하루 2번 먹는 약이라면 아침 9시, 저녁 9시에 알려주는 식이다.

사용자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시간을 조정해 두면 그 시간에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또한 당뇨, 고혈압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가정에서 관리하고 있는 운동량, 혈당, 혈압 정보 등을 직접 입력하면 병원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담당 의료진에게 내용이 전달된다.

외래 진료를 보지 않아도 담당 의료진의 적절한 조언이 환자 개인에게 메시지로 전달되어 일방적인 정보 조회뿐만 아닌 의료진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진료실 밖에서도 담당 의료진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그동안 병원 정보는 환자 본인에게도 쉽게 공개되지도 설명되지도 않아 환자들의 불편함이 매우 컸다"면서 "국내 의료계 최초로 선보이는 환자 건강 정보 시스템 'Health4U(헬스포유)' 서비스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 환자들에게 시대를 앞서가는 보다 편리한 인터넷 건강관리 환경 제공은 물론 시스템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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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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