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수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환자 및 일반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험행사에 앞서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문혜성 교수와 정경아, 이사라 교수가 실제 로봇수술을 시행하면서 느꼈던 로봇수술을 정밀함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건강강좌 이후 로봇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수술기기를 직접 조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로봇수술 체험 행사에 참여한 김현정 씨(33)는 "실제 수술 사례를 통해 설명을 들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로봇수술장비를 직접 조작하면서 정밀함에 신뢰가 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