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 조기 진통을 예방하기 위해 산모들에게 5~7일 이상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주사를 주입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황산마그네슘은 미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약물이지만, 조기 진통을 막기 위해 의료진들이 종종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황산마그네슘을 5일 이상 산모에게 투여할 경우 태아의 뼈 장애는 물론 골결핍증이나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FDA는 전했다.
미FDA는 황산마그네슘은 임신 중 자간전증이나 경련방지를 위한 긴급시 외에는 처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