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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NSAID 심혈관질환 위험 콕시브계와 유사

영국 CNT 계통적 검토·메타분석 결과 란센 게재


메디칼트리뷴 기자
기사입력: 2013-06-05 10:30:47
상부소화관 위험이 기존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에 비해 적고 심혈관 위험이 높다고 지적된 콕시브계 약물.

하지만 영국의 Coxib and traditional NSAID Trialists(CNT) Collaboration가 실시한 계통적 검토와 메타분석 결과, 상부소화관 위험은 콕시브계 약물을 포함한 전체 NSAID에서도 나타나며, 심혈관질환 위험은 콕시브계 약물 뿐만 아니라 기존 NSAID에서도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

콕시브계 약물과 기존 약물 4개 메타분석

기존 NSAID의 부작용인 소화관장애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콕시브계 약물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2억제제는 프로스타사이클린(PGI2)도 억제한다.

때문에 이 약물에 의한 혈전증 위험이 보고되면서 미식품의약품국(FDA)은 COX-2억제제를 비롯한 모든 NSAID에서 심혈관계 및 소화관 위험에 대해 경고문(boxed warning)을 의무화했다.

한편 유럽식약청(CHMP)에서는 관상동맥질환(CHD) 또는 뇌졸중 기왕력례나 CHD 위험을 가진 사람에게는 투여를 금기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혈관질환 위험례에서 COX-2 억제제 및 기존 NSAID를 포함한 모든 NSAID의 혈관장애, 소화관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특징짓지 않고 있다.

CNT Collaboration은 2009년 1월까지 Medline,EMBASE에 보고된 콕시브계 약물(세레콕시브, 로펙콕시브 등 5개 약물)을 포함한 전체 NSAID와 위약을 비교한 무작위 비교시험(RCT) 280건(12만 4,513례, 6만 8,342인년)과 NSAID 1개 약제와 다른 NSAID를 비교 한 RCT 474 건(22만 9,296례, 16만 5,456인년)을 선별했다.

평가항목은 주요 심혈관질환[비치명적 심근경색(MI), 비치명적 뇌졸중 또는 심혈관사망 등], 주요 관상동맥질환(비치명적 MI 또는 관상 동맥사망), 뇌졸중, 사망, 심장질환, 위장관합병증(천공, 위장장애, 출혈)으로 정했다.

기존 NSAID는 모두 고용량을 매일 투여했다(디클로페낙 150mg, 이부 프로 펜 2,400 mg, 나프록센 1,000 mg).

기존 NSAID 위험에 차이

분석 결과, 콕시브계 약물군과 디클로페낙군에서는 주요 심혈관질환의 비율(RR)이 위약군에 대해 모두 30% 이상 증가했다(콕시브군 1.37, 디클로페낙군 :1.41).

주요 심혈관질환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관상동맥질환이 유의하게 증가했기 때문이었다(콕시브군:1.76, 디클로페낙군: 1.70).

이부프로펜 역시 관상동맥질환을 크게 증가시켰지만(2.22), 주요 심혈관질환 증가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1.44).

한편 나프록센의 경우 주요 심혈관질환 및 관상동맥질환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각각 0.93, 0.84).

심혈관사망은 콕시브계 약물군(1.58) 및 디클로페낙군(1.65)에서 유의하게 증가했다.

한편 이부프로펜군(1.90) 및 나프록센군(1.08)에 유의차가 없었다.

이러한 주요 혈관질환의 비례 효과는 심혈관위험을 포함한 시험초기 특성과는 독립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디클로페낙, 이부프로펜은 콕시브계 약물 위험과 유사

상부소화관 합병증 위험은 모든 NSAID에서 크게 증가했다. 콕시브계 약물의 상부위장관 합병증의 RR은 1.81, 디클로페낙군은 1.89, 이부프로펜군은 3.97, 나프록센군은 4.22였다.

CNT Collaboration 연구팀은 콕시브계 약물과 기존 NSAID는 모두 심혈관 및 상부소화관 위험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그 중에서도 디클로페낙의 심혈관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며 이부프로펜은 가능성이 제시되는 등 모두 콕시브계 약물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CHD 위험을 가진 증례에서는 이같은 영향은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프록센은 심혈관 위험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메타분석 결과가 치료법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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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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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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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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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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