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가 4일 부산 루미너스 메디컬 타워를 건립했다.
루미너스 메디컬타워는 15층 규모의 신축건물로 40여년간 부산지부 청사와 복십자의원 부지에 새롭게 건물을 세운 것.
루미너스 메디컬 타워 일대는 대학 밀집지역으로 상권이 발달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요충지로 협회 측은 건물이 완공되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복십자의원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결핵퇴치사업 및 진료사업 활성화 등 부산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미너스 메디컬 타워는 완공 후 부산지부 청사와 복십자의원 및 기타 병의원, 약국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결핵협회 정근 회장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협회가 루미너스 메디컬 타워의 신축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이름처럼 지역의 랜드마크로 빛을 발하고, 이를 계기로 협회 발전의 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