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지난 11일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27개 파트너병원 간호관리자 34명을 대상으로 '파트너병원 간호관리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병원 간호관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전달하고 협력병원과의 동반성장을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
삼성서울병원은 간호인사관리, 간호인력 개발 등의 간호인사관리와 국내외에서 강조되고 있는 의료의 질 지표 관리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간호 질 지표 등을 다룬 간호의 질관리와 간호 현장 벤치마킹을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병원 측은 "협력병원 간호 관리자들의 관심과 교육요청이 많았던 삼성서울병원 간호시스템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협력병원 단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손영익 파트너즈센터장은 "환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1차 의료기관 및 지역병원의 중요도가 높아 지역의료기관의 발전은 상급종합병원도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추구하는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병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해 파트너 병원과 함께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전국 145개 협력병원과, 2400여 개의 협진병·의원과 파트너쉽 구축으로 지역병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