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주말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백혈병 환자와 보호자, 대외빈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을 비롯해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유지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향숙 자원봉사상은 이충호 씨(54)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무균차량 클린카 운전 봉사, 등산모임 진행, 정기모임 '울타리'와 지역모임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소아암백혈병 완치자 5명으로 구성된 밴드 '레인보우브릿지'가 축하공연을 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