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1년에 4번 주사 투여하는 폐경기 여성 대상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포스주'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뼈 주성분인 칼슘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뼈 미네랄 밀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반포스주' 주요 성분인 이반드론산나트륨 3.375mg(/3ml)이 뼈에서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막고 미네랄 밀도를 높여줘 골다공증을 예방, 치료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반드론산나트륨 성분의 기존 경구제는 짧은 복용 주기 및 공복 시 복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부작용 등이 한계였다. 반면 이반포스주는 1년에 4차례만 주사하면 돼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반포스주는 지난해 말 출시해 높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국내 유일의 비타민D 주사제 비오엔주와 전문의 진단에 따라 병용할 경우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에 한결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