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1#인제대 서울백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철환 교수가 '몸은 답을 알고 있다'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은 주로 중년 남성에게 찾아올 수 있는 병과 그에 대한 의학적 지식 및 배경을 설명하고, 예방 가능한 실천 처방을 핵심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철환 교수는 "몸이 보내는 신호는 몸이 말을 걸어오고 있는 것"이라며 "그 대답에 소홀하면 인간관계와 마찬가지로 나와 내 몸 사이도 멀어지고, 언젠가는 갑자기 큰 병이 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몸과 대화하고, 바쁘고 정신없고 핑계대지 말고 몸과 소통하며 몸을 알아채고 몸을 사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책에서는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평균수명, 기대수명, 건강수명의 정의와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철환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보건정책 석사, 예방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대한금연학회 이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대표저서로는 <우리 가족 건강을 부탁해요>, <가정의학교과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