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제2형 당뇨약 '가브스(빌다글립틴)'와 '가브스메트(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제 및 인슐린 병용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가브스'는 ▲설포닐우레아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인슐린(인슐린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투여 할 수 있게 됐다.
또 '가브스메트'는 ▲설포닐우레아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설포닐우레아와 가브스메트 병용투여 ▲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인슐린과 병용 투여 가능하다.
허가일 후 '가브스' 또는 '가브스메트'와 인슐린 병용 투여 시 '가브스'와 '가브스메트' 약값은 전액 환자가 부담한다.
한편 '가브스'의 기존 적응증은 ▲단독요법 ▲당뇨 약물치료 경험 없고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요법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 또는 치아졸리딘디온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