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신임 이사장에 박재용 이사가, 신임 병원장에 권창영 박사가 각각 임명됐다. 권 신임 원장은 연임이다.
예수병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재용 이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예수병원 이사로 예수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재용 이사장은 "지역민과 직원 여러분의 기도와 협조를 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금과 빛이 되는 예수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지난 2010년 6월 예수병원 병원장에 취임해 예수병원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재임에 성공했다.
권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그리스도의 헌신과 사랑을 본 받아 환우들을 정성껏 섬길 수 있는 겸손한 마음과 사랑을 가지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지난 2011년 복지부 병원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2년에는 심평원에서 실시한 3대 암 수술 평가에서 1등급을,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